왜 그래? 오늘 무슨 일이라도 있어?

그는 그리 말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터였다.

적어도 인간이라면 그래야 할것이니. 너가 죽인 사람들의 수를 세지 못한단 말이야?

내가 왜 사람을 죽였어. 그건, 마족들일 뿐이니까.

아무 일도 저지르지 않은 종족들도 마족이라고?

……


지헬 루티크.

Leukós(레우코스) 속칭 백색 마탑의 선임 마법사.

그리고, 마족의 구별에 관해 괴리감을 느끼고 있는 실전성 이론가.


칠해진 것에 대하여.


백색의 마탑이라는 이름은 아마도 마법을 처음 쓰는 사람들을 표현하는 가장 알맞은 말일것이다. 마법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법이 어떤색인지 모르니까.

지헬 루티크의 마법에 칠해진 색깔은 백색이었다. 정체성이 뚜렷하지 않고 다양한 마법을 혼합으로 사용하는 형태. 에테르를 다양한 형태로 형상화 할 수 있는 좋아보일 수도 있지만, 오히려 혼란을 야기하는 형태.

1. 빨간색

그의 마법중 하나이다. 가장 기본적인 원소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불마법에 대해 가지고 있는 힘. 그는 에테르를 불로 변형시켜 사용한다. 그것을 모아 발산하거나, 가연성 물질에 점화 시켜 날려보내는 것은 그의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

2. 파란색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원소라고 할 수 있는 물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이다. 다양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안좋은 이유는, 다른 마법사처럼 한가지 원소만을 단련하여 더욱 강하게 만들거나 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위 불마법에 대한 힘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이 물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가능하다. 물을 다른 마법과 합쳐 발사시켜 상대의 몸을 젖게 한다음 번개 원소의 마법이 더욱 효과적이게 한다거나 하는 형태로 사용된다.

3. 노란색

이것은, 물마법과 거의 같이 사용하는 전격 마법이다. 초급 수준이며, 그 위력은 숲에 사용한다면 작은 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정도에 그치지만, 물에 젖은 상대에게 사용한다면 그것은 다른 전격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4. 하늘색

하늘색은 이름과 같이 하늘을 닮은 색이다. 하늘에 항상 존재하는 바람을 사용할 수 있는 그의 마법이며, 그 바람의 정도는 자신의 몸을 공중에서 돌릴 수 있는 정도.